4기 암환자, 건강빵 만들기

감귤빵 _ 특허내야 하는 거 아니에요?

sonart 2026. 5. 28. 21:30

우리집 거실앞 수국
꽃이 흰색인가 하고 보고 있었더니 점점 분홍빛이 돈다.
6월이 기대된다. 제주에는 수국이 많다.
아름다운 수국의 섬이 된다.
수국으로 덮힌 아름다운 제주를 또 만나봐야지. 그럴려면 건강해야겠지 ㅎ
비행기값을 좀 아끼려고 서울에 그대로 머물를 계획이었지만
왠지 깝깝해서 그냥 일요일 저녁에 제주로 내려왔다. 다시 또 서울로 가야하지만
역시 제주가 좋다.
이 싱그러운 바람과 공기가 나는 좋다.
나는 어느새 제주를 사랑하고 제주가 된다.

감귤빵
오랜만에 빵수업에 참가했다. 빵선생님이 소식이 없어서 걱정했다고 연락이 왔다. 난 이제 누구나 걱정하는 존재 ㅜ
귤을 믹서기에 잠시 갈아서 반죽에 같이 넣는다.
반죽에 감귤 냄새가 난다. 색깔도 감귤색이다. 

가운데는 팥을 넣는다. 
저당 통팥앙금S35M

사랑스러운 빵이 탄생했다.
정말 신기하다. 밀가루가 생명을 얻어 부풀어오르고 구워지는 모습
선생님, 이거 특허내야 하는 거 아니에요?
황남빵보다 더 인기가 좋을거 같은데
공항에 매장하나내면 대박일듯 ㅎㅎ


빵은 나눔하기도 좋다.
주변 지인들에게 나누어주면 다들 맛있다고 한다.
ㅎㅎ 공짜라서 그런가
 
제주에서의 생활은 행복하다.
꼭해야하는 일도 없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취미활동만으로 지내는 생활
나는 천국에 산다.